손상지폐 보상, 신권 쉽게 교환하기
전자결제 수단이 일반화 된 지금에서는 지폐나 동전(주화)을 사용할 일도 많지 않을 것 같지만, 장사를 하거나 현금이 오고가는 업종에 있을 경우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잦은 것 같다. 일상생활에서 지폐가 손상될 일은 크게 없지만 종종 부득이하게 돈이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경우 참 곤란한게 은행에서는 잘 받아주지를 않는다. 손상된 주화나 은행권의 경우에는 그 돈이 진짜인지 여부(진위)가 불분명하고 금액 등을 헤아리는 데 큰 시간이 들기 때문에, 항상 시간과 실적에 쫓기는 은행에서는 받아주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장사를 하고 일을 하다보면 이런 돈을 안 받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혹여나 화재나 자연재해로 큰 돈을 잃게 되었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한국은행을 방문하는게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손상된 돈 신권으로 보상받기
한국은행에서는 훼손·오염 또는 마모 등의 사유로 유통에 적합하지 않은 화폐를 무료로 교환해 주고 있다. 무조건 전액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담당자가 판정해서 남은 화폐의 면적에 따라 돈을 보상해준다.
신권 교환 한도
한국은행에서 돈을 교환할 경우 무조건 신권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급하게 신권이 필요한데 한국은행이 가까이 있다면 방문해보자. 은행에서 겨우겨우 기다려서 신권을 받아도 전체를 못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행에서는 한도 내에서는 전액 신권으로 편하게 교환할 수 있다.
<1일, 1인당 한도금액>
본점(서울) | 경기본부(수원) | ||
지폐 | 50,000원권 | 1,000,000원(일백만원) | 1,000,000원(일백만원) |
10,000원권 | 1,000,000원(일백만원) | 1,000,000원(일백만원) | |
5,000원권 | 500,000(오십만원) | 500,000원(오십만원) | |
1,000원권 | 500,000(오십만원) | 500,000원(오십만원) | |
주화 | 500원화 | 500,000(오십만원, 1BOX) | 500,000(오십만원, 1BOX) |
100원화 | 200,000(이십만원, 1BOX) | 200,000(이십만원, 1BOX) | |
50원화 | 10,000원(일만원, 4롤) | 25,000원(이만오천원, 10롤) | |
10원화 | 2,000원(일만원, 4롤) | 5,000원(오천원, 10롤) |
단, 현재 유통되지 않는 예전 화폐 및 주화(구 10원화 등)로는 교환이 불가능하다. 즉, 옛날돈을 현재 돈으로 바꾸는 것은 가능하지만 현재 돈을 옛날 돈으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은행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
www.bok.or.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393
'일상 > Cook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tter Live : 고민이 많다고? JUST DO IT(그냥 해) ! (0) | 2020.11.13 |
---|---|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프랑스 과자, 카늘레(Canele) (1) | 2020.11.12 |
바람의 방향을 읽는법 (3) | 2020.11.08 |
[세바시] 결심하고 포기하는 생활이 반복된다면? (0) | 2020.10.24 |
볼보코리아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 (1) | 2020.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