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2020.11.16(월) 헤드라인

 

 

경제일반

 

갈 곳 잃은 달러 한국행 '러시'…원·달러 23개월만 1100원대 진입 - 이데일리

• 원·달러 환율 장중 한때 1105.20원까지 떨어져 당국이 구두 대응에 나섰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후보의 당선으로 달러 약세 환경이 조성된 데에 코로나19 백신개발 기대감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 등으로 당분간 환율은 하락(원화강세)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속보]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공식 확정 - 문화일보

• 정부는 16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산경장) 회의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런 결론을 내렸다. 한국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위해 8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두 항공사의 빅딜로 세계 10위의 글로벌 항공사가 탄생한다.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3사 단계적 통합 추진" - 파이낸셜 뉴스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뿐 아니라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저비용항공사(LCC) 3개사의 단계적 통합도 추진된다.
  

 

中주도 RCEP 타결에 고민 깊어진 바이든…美, 태평양 경제동맹 고립 우려 - 동아일보 

• 중국이 주도한 세계 최대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15일 타결되면서 이 협정에서 빠진 미국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 측은 RCEP에 대한 대책, 특히 그 대항마 성격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복귀 여부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미국만 태평양 경제동맹에서 고립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배민 품고 요기요 내놔라?…공정위 암초만난 DH·배민 5조딜 - 머니투데이

•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 배달의민족 합병에 대해 자회사인 배달업체 요기요를 매각한 뒤 인수하라는 조건부 승인 방침을 내렸다. DH는 자사의 배민 인수 취지에 벗어나는데다,  요기요를 쿠팡 등 다른 사업자가 인수할 경우 출혈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반발했다.

 

 

 

금융

 

[뉴욕-주식]다우 834p 급등…화이자 백신 개발 돌파구 - 한국금융

• 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2% 이하로 급등, 하루 만에 반등했다.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의회가 연말 전 제한적 규모의 부양책만 승인해야 한다’는 미치 멕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발언이 나온 탓에 초반부터 급등세를 타던 지수들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화이자 백신이 준 기회"…아메리칸항공 등 대규모 자금조달  - 한국경제

•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90%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중간결과 발표로 투자심리가 좋아지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를 맞은 항공기업 등이 주식시장에서 자금조달에 나섰다.

 

HMM, 주가 조정 시 적극적 대응해야-대신 - 머니투데이

• 대신증권은 16일 HMM (14,100원 -300 -2.1%)에 대해 내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유럽 및 지중해 항로의 스팟 운임 급등으로 HMM 운임도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내년 SC하주와의 운임협상에서 스팟 운임 상승을 상당부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내년부터 최고금리 20%로 인하…시장에선 "제2의 임대차법"  - 중앙일보

•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현행 연24%에서 연20%로 내려간다. 저신용자가 더이상 제도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고 불법사금융 시장으로 몰릴 수 있는 부작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을 연간 2700억원 이상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 아파트 월세 양극화 심화…238만원 vs 61만원, 4배 차이 - 동아일보

• 임대차 2법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월세시장에서 고가 월세와 중저가 월세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직방 측은 “강남 3구와 마용성 외 지역에서도 고가로 월세 거래가 이뤄지는 사례가 올해 들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복비도 세금으로 지원…권익위의 황당 제안 - 매일경제

• 국민권익위원회가 주택 가격과 상광없이 최대 0.5%를 복비로 내는 현재와 다르게 주택 거래 가격별로 요율을 차등화하는 중개보수 합리화 방안을 제안했다. 그 중 주거취약계층이 거래금액 6억원 이하 주택을 거래할 때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방식'을 적용하는 부분은 사실상 보수 감면분을 지자체 세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 공인중개사 협회는 아직 상호간에 협의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