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유자전거 타조(TAZO) 이용방법 및 후기
개인적으로 공유자전거가 특히 빛을 발할 때는 타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필요한 순간이 아닌가 싶다. 버스를 타야하는데 버스정류장이 너무 멀다거나, 지하철이 너무 멀다거나 할 경우 말이다. 2-3키로 정도의 짧은 거리는 거리상황이나 교통상황에 따라 자동차보다 훨씬 빠를 수도 있다.
수원시에도 공유자전거가 생겼다는 정말 기쁜 소식과 함께 바로 자전거를 이용해 볼 일이 생겼다. 공유자전거 타조(TAZO)를 이용해 본 결과 내가 느낀 점과 사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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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 - [일상/생활정보] - 수원시 공유자전거, 타조(TAZO)
타조는 수원시, KT, 옴니시스템에서 지원·운영하는 수원시 공유자전거로 보라색 몸체에 바구니가 달린 하이브리드식 자전거다. 디자인이 귀엽고 생김새는 꽤 잘 빠진 것 같다. 사용방법도 매우 쉽다. 아래는 내가 생각하는 장·단점이다.
장점
바구니가 튼튼하고 적당한 사이즈의 가방을 넣기 좋고 안장과 손잡이 그립이 편안하다.
벨과 자가발전 전조등이 달려있다. 안장(의자) 쉽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아무곳에서나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그러나 가장 큰 장점은 이용방법 및 결제방식이 간편하다는 것이다. 서울의 따릉이보다 훨씬 편리한 것 같다. 자세한 사용법은 조금 아래에 사용방법을 참고하시라.
단점
기어변속을 할 수 없어 언덕길에서 주행이 어렵다. 필자는 170cm정도인데 자전거를 탈 때 무릎 각도가 좀 불편하더라.
필자와 비슷하거나 좀 더 키가 큰 사람은 불편할 것 같다. 평균 신장은 나날이 늘어만 가는데 대체 왜 따릉이 같은 이런 공유자전거들은 작은 사이즈에만 초점을 맞추는지 모르겠다.
가장큰 단점은 반납이 자유로운 만큼 대여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 종종 본인 집에 가지고 들어가 소유화 하는 경우도... 제발 ...스테이션을 운영해서 모든 지역에 일정 수만큼 유지할 수 있게끔 한다면 이용하는데 더 편리해지지 않을까 싶다.
1. 요금
1-1 일반 요금제
| 구분 | 요금 |
| 기본요금(최초 20분) | 500원 |
| 추가요금(이후 10분당) | 200원 |
1-2 정기권(30일)
구입가격은 10,000원으로 한번 구매 시 30일동안 이용가능하고 아래와 같이 요금이 적용된다.
| 구분 | 요금 |
| 기본요금(최초 20분) | 무료 |
| 추가요금(이후 10분당) | 200원 |
보험은 이용자 개인 가입보험도 이용이 가능하며, 수원시민은 수원시민 안심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2. 이용방법
2-1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서비스 가입
어플리케이션 설치하기
Andoid(안드로이드)  | AppStore(앱스토어)  |
서비스 가입
별도의 비밀번호 설정 없이 휴대폰 번호와 인증번호 입력만 하면 가입이 손쉽게 완료된다.
2-2 결제카드 등록
반드시 결제카드를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카드는 한 가지만 등록 가능하다. 체크카드도 사용이 가능하다.
2-3 대여하기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자전거의 QR코드를 촬영하면 대여가 완료된다.
2-4 반납하기
자전거 뒷편의 잠금장치를 잠그면 자동으로 반납이 완료된다. 다만 이용자가 수원지역을 벗어나 반납하게 되면 과태료 2만 원이 부과되니 주의하자.
타조(TAZO) 홈페이지 : www.tazo.kr/
즐거운 공유 자전거 TAZO - Home
바쁜 출퇴근 끝, 주말에도 가까운 나들이! 수원시 공유 자전거 타조와 함께 하세요.
www.taz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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